[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 선도 기업 마켄(MARKEN)이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는 한국바이오협회와 RX 코리아(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의 밸류체인을 공유하고, 인사이트 제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 선도기업 마켄(MARKEN)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마켄] 2024.07.11 sykim@newspim.com

마켄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부스 운영을 통해 전세계 임상 물류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마켄만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콜드체인 바이오 물류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 BIX 2024에 참가한 마켄 코리아의 조한용 매니저는 전시장 내 오픈스테이지에서 '지속 가능한 물류 혁신을 통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마켄의 지속 가능 경영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마켄 코리아는 콜드체인 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라이아이스와 액화질소(LN2) 자체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드라이아이스 수급난을 해결하고,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270℃~-70℃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하는 슈퍼 콜드체인이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급과 품질 관리, 비용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슈퍼 콜드체인(Super Cold Chain)은 드라이아이스나 액화질소를 이용해 혈액,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등과 같이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저온 상태의 냉동으로 유지해 보관·운송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 김포 픽업 물류 센터에 전기차 배송시스템도 도입했다.

마켄 코리아 안선옥 지사장은 "미래를 내다보는 마켄의 비즈니스 전략은 고객의 요구를 예측하고 미래의 진화하는 산업 요구를 해결하는 혁신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켄은 전 세계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진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에 투자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노력을 통해 물류 그 이상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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