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HP&C)가 히알루론산(HA) 기반 기술이 접목된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를 출시하며 스킨부스터(SkinBooster)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에이치피앤씨가 출시한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는 기존의 화장품에서 라인을 확장한 스킨부스터 화장품으로, 유효성분의 피부 투과도를 높이는 TDT™ 기술을 적용해 주사 시술 없이 유효한 성분들이 흡수될 수 있도록 만든 병·의원 유통용 화장품 스킨부스터다.

최근 스킨부스터(SkinBooster)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에이치피앤씨는 스킨부스터 화장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內) 스킨부스터, 필러, 병원용 소독제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수요 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HP&C가 출시한 히알토닝 부스터 PB(왼쪽)과 히알토닝 부스터 AW. [사진=HP&C]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PB(미백, Anti-Pigmentation+Brightening) ▲AW(주름개선, Anti-Aging+Anti-Wrinkle) ▲AC(여드름케어,Acne+Anti-oxidant) ▲RM(재생 및 보습, Rejuvenating+Moisturization)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에이치피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는 바르는 스킨부스터로써 유효 성분을 피부에 흡수시켜 피부 개선이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주사 시술로 피부가 민감해지거나 통증이 걱정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엄격한 의료기기 GMP 기준을 갖춘 자사공장에서 생산된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에 대해 업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한층 강화된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회로 삼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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