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024 여름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다.

2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전날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KB증권과의 협력으로 지원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총 1000명의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경제상식을 가르치는 경제교실과 도서 구매 기프트 카드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이 방학기간 결식우려 아동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배민방학도시락' 여름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이번 공식 모금 캠페인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후원금은 전액 도시락 제작에 사용된다. 아이들이 원하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배민 식사권도 제공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더 좋은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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