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수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한반도는 장마전선과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비가 내리겠다. 서울, 경기서부, 충남북부는 새벽까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남부, 경남은 낮까지 이어지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도림천 산책로가 수위 상승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4.07.02 mironj19@newspim.com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에 120mm이상, 충청에 최고 80mm, 남부 지방은 10~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0~4.0m, 서해상에서 0.5~5.0m, 남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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