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김 시장 부동의 1위인 동원F&B가 다음 달 1일부터 김 가격을 올린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동원 양반김. (사진=연합뉴스)



◇ 김값 줄줄이 인상… 1등 ‘동원 양반김’도 오른다

조미김 시장 부동의 1위인 동원F&B가 내달 1일부터 김 가격을 올린다. 앞서 CJ제일제당과 광천김, 대천김, 성경식품 등도 이달 초 11~30%가량 가격을 인상했다.

◇ 27년 만에 ‘의대 증원 확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올해 고3 학생들에게 적용할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승인했다. 차의과대를 포함하면 내년 의대 모집인원은 4567명으로 1500명 이상 늘어나게 됐다.

◇ 정부, 지난해 91개 부담금서 23조원 징수

정부가 지난해 총 91개 부담금에서 23조 3천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부담금 징수액은 전년보다 9천억원(4.0%) 증가한 규모다.

◇ 송미령 “양곡법 개정, 농업·농촌에 중대 영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에 대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 인뱅 3사 모두 1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0%’ 넘어

올해 1분기(1∼3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1.5%), 케이뱅크(33.2%), 토스뱅크(36.3%)의 중·저신용대출 비중이 30%를 나란히 넘어섰다.

 

24일 코스피는 34.21포인트(1.26%) 하락한 2,687.6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7.17포인트(0.85%) 내린 839.41, 원달러 환율은 7.1원 오른 1,369.5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삼성전자 타격에 2700선 붕괴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4.21포인트(1.26%) 내린 2687.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1조 2000억원을 넘게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고 개인 홀로 1조 2390억원을 순매수했다.

◇ 이더리움 현물 ETF도 美 증시 거래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반에크 등 자산운용사 등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 심사요청서(19B-4)를 승인하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도 미 증시에서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 한은 “반도체 경기,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 지속”

한국은행은 반도체 경기가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반도체 수출이 한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상승세가 더 길어질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 4월 외화예금 36.6억달러 감소

기업의 수요가 줄면서 4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913억 5천만 달러로 3월 말보다 36억 6만 달러 적었다. 1월 이후 넉 달째 감소세다.

◇ 윤석열 “80억 인류가 중소기업 고객 되도록 세일즈 외교 박차”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세계 시장이 여러분의 시장이 되고 80억 인류가 여러분의 고객이 되도록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비대면 전면허용 10주 만에 38만5천건 진료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된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까지 약 10주간 병의원에서 총 38만 3286건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졌다. 일평균 5637건, 병원급 비대면 진료는 총 2009건으로 일평균 30건이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테스트 아직 통과 못해”

로이터통신이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 공정위 “쿠팡 PB 조사, 물가부담 가중 규제 아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이 정부의 ‘쿠팡 자체브랜드(PB) 부당 우대’ 제재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물가 부담을 가중하는 규제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1분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전분기보다 22.3%↑

지난 1분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총 4만 193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4분기(7641건)보다 22.28% 늘어난 규모이며, 작년 동기(7497건)와 비교해도 21.77% 증가했다.

◇ 지난해 농가소득 처음으로 연 5천만원 넘어

작년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5082만 8천원으로 전년 대비 10.1% 늘었다. 농가의 연평균 소득이 5천만원을 넘긴 것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농업소득이 1114만 3천원으로 17.5%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