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신규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석화 사회공헌관리시스템 화면. [사진=금호석화]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외부 단체 활동 제한으로 축소됐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시스템에서 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활동 내역은 개인 인사 정보 시스템과 연동돼 현황을 확인하고 목표를 관리하는 것이 간편해졌다.

또한 올해부터는 봉사활동 영역 역시 대폭 확대됐다. 청계천·남산 정화 활동, 유아 돌봄 활동, 노년층 대상 고립 가구 발굴·도시락 배달·급식 봉사, 단체 헌혈 등 새로운 영역의 봉사활동을 더했다. 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회사는 기존에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설비 보수, 물품 지원 등을 약 15년 넘게 진행하면서 일반 직원들의 참여 확대 방안 역시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우리 주변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회사는 참여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활동을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고악기 임대를 통한 영재 지원 활동을 진행했으며 복지시설 휴그린 창호 교체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 지원, 맞춤형 휠체어 보장구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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