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1일 쪽방촌에 사는 노인 가구를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과 기초생활보장 제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차관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거주 중인 공적연금·기초생활급여 수급 노인 가구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기초생활급여를 수급하는 노인 가구를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생활 여건과 어려움을 살폈다. 또 국민·기초연금 등 노후소득보장 제도와 기초생활보장 제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1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거주 중인 공적연금·기초생활급여 수급 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08.01 sdk1991@newspim.com

창신1동 동장 등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해 노인의 주거와 생활 실태를 점검했다. 필요한 지원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차관은 "최근 장마에 이어 폭염이 심해지면서 취약가구의 생활, 건강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르신께서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소득지원제도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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