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법무부가 31일 이영면 서울소년원장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에 임용했다. 임용 일자는 다음 달 1일이다.

이 신임 국장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영면 법무부 신임 범죄예방정책국장. [사진=법무부]

그는 2016년 법무부 소년과장, 2018년 법무부 보호관찰과장, 2021년 대전보호관찰소장을 지낸 뒤 올해부터 서울소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본부 및 일선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보호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임 범죄예방정책국장이 그간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보호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안전을 위한 강력범죄 예방정책, 실효성 있는 소년 재범방지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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