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여름 대형 업데이트 '호텔 나이트메어'를 3일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호텔 나이트메어(이지, 하드)'와 '누구를 잡아갈까' 등 신규 맵 2종이 추가됐다. '호텔 나이트메어' 맵은 악몽으로 만들어진 호텔 내부를 달리는 주행 맵으로, 비현실적인 루트와 장애물을 통과하며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누구를 잡아갈까' 맵은 런너들이 자동으로 전진하는 동안 아이템과 대시를 사용해 생존하는 서바이벌 맵이다.

이와 함께 '악몽 연구소', '객실 관리', '럭키 드로우' 등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호텔 나이트메어 이벤트 플레이 기간 중 획득한 재화로 '아라네오 액세서리' 세트, '데빌헌터' 세트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이번 업데이트에는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 아이템도 포함됐다. '떡잎유치원 활동복'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떡잎마을 방범대 캐릭터 5명 중 3명 이상을 보유한 이용자는 이를 교환할 수 있다. 철수와 훈이 캐릭터는 오는 17일에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대표 스테디셀러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