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제작 및 입주 시설인 '1인 미디어 콤플렉스'를 홍보하기 위해 새로운 앰배서더 두 팀을 선정했다.

이번 위촉식은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흥둥이와 조코딩 크리에이터, 그리고 천석기 1인미디어사업추진단장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 천석기 1인미디어사업추진단장, 조코딩, 흥둥이, 1인 미디어 콤플렉스 박균택 센터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2024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앰배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활동한 청담언니, 올블랑,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에 이어 올해의 앰배서더로 선정되었다. 흥둥이는 K-POP 다이어트 댄스로, 조코딩은 AI 및 코딩 교육 콘텐츠로 각각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1인 미디어 콤플렉스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콘텐츠 제작, 예비 크리에이터를 위한 강연,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행사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라이브 커머스, 쿡방, 예능 등을 위한 멀티 스튜디오 및 가상 방송이 가능한 유닛 스튜디오 등 7개의 스튜디오와 34개의 독립형 사무 공간, 비즈니스 회의실을 포함한 크리에이터 및 스타트업 지원 시설이다.

사진= 콤플렉스 시설

2021년 8월 개소 이후,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55개의 미디어 스타트업이 입주해 약 263억 원의 매출과 국내외에서 26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다양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천석기 1인미디어사업추진단장은 "1인 미디어 콤플렉스가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새로운 앰배서더와 함께 콤플렉스가 제공하는 혜택들을 널리 알리고 크리에이터 미디어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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