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같은 기간 5.7%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했다.

[로고=동아쏘시오홀딩스]

헬스케어 자회사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1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6.5% 늘었다. 사업 부문 별로는 박카스 매출의 경우 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 일반의약품은 433억원으로 28.4% 늘었다. 생활건강 부문은 522억원으로 같은 기간 5.7%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 매출액은 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5% 늘었다.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의 매출액은 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157.3% 늘었다. 신규 화주 유치와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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