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미국 생활용품 체인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자사의 ‘바이바이 베이비(Buybuy Baby)’ 체인을 소매 투자 회사인 ‘고 글로벌 리테일(Go Global Retail)’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월요일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4월에 파산 신청을 한 이 기업은 또한 온라인 소매업체 오버스탁닷컴 (NASDAQ:OSTK)으로 부터 메인 베드배스앤드비욘드 (NYSE:WMT) 배너 뒤에 있는 지적 재산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이 보도는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잠재적인 거래에 따라 오버스탁닷컴은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들을 폐쇄할 것이라고 한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 ‘고 글로벌 리테일’ 및 오버스탁닷컴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올해 초 매출 감소와 손실 증가에 굴복하여 챕터 11 파산을 초래했으며 회사도 청산 매각을 시작하고 매장들을 폐쇄하고 있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이름을 딴 매장 배너가 상품 전략 실패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바이바이 베이비’ 체인이 파산 후 구매자를 끌어들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사업을 계속하거나 자사의 아동복 체인과 같은 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외부 구매자를 찾기 위해 챕터 11 절차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4월 말 미국 전역의 360개 동명 매장과 120개 ‘바이바이 베이비’ 매장에서 폐점 판매를 시작했다.

‘고 글로벌 리테일”은 월마트(NYSE:WMT)에서 인수한 아동복 브랜드 ‘제이니 앤 잭’ 과 여성복 라벨 ‘모드클로스’를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로 소비자 소매 및 패션 비즈니스에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