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머니스테이션과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가상자산 업계에 AI 분석 서비스를 적용해 블록체인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더 나은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위해 공동 개발 및 도입에 나설 예정이다.

머니스테이션은 금융 AI 전문 분석업체로 한국거래소(KRX), IBK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등에 AI 기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인베스트 서울에서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 코어(CORE) 100'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 로고. [사진=갤럭시아메타버스]

갤럭시아메타버스의 블록체인 데이터와 머니스테이션의 고도화된 분석 기술이 결합되며 가상자산 투자의 길잡이 역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성 있는 데이터와 리포트를 제공해 시장 변동에 대한 예측력을 높일 계획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AI 분석 서비스를 조속히 출시해 투자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머니스테이션과의 협업은 가상자산 생태계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