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라이프생명은 건강보험과 종신보험 암 치료 보장 범위와 한도를 대폭 확대한 암치료특약 6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규 특약 6종은 ▲무배당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주요치료특약 ▲무배당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주요치료특약 ▲무배당 종합병원 암 주요치료 지원특약 등이다. 각각 갱신형 3종과 비갱신형 3종 상품으로 구성된다.

암치료비특약은 암 수술, 항암방사선치료 및 항암약물치료비를 최대 7억원까지 보장한다. 무배당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주요치료특약과 무배당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주요치료특약은 동시에 가입해야 한다. 2개 특약을 합산해 최대 2억원을 정액으로 보장한다. 무배당 종합병원 암 주요치료 지원특약은 본인부담금 발생액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며 최대 5억원까지 보장한다. 고객은 정액으로 보장하는 특약 2종과 본인부담금에 비례해 보장하는 특약 1종을 별도로 가입할 수 있다.

정액 보장 특약은 고객이 암 수술 및 항암치료 시 연 1회에 한해 최대 10년 동안 2000만원씩 지급한다. 다만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수술 및 치료 시 지급 금액은 연 1회 400만원으로 제한된다. 본인부담금 비례보장특약은 종합병원에서 암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아 발생한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치료비가 1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 1회에 한해 최대 5년 동안 연간 치료비 본인부담금 구간에 따라 매년 1억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특약은 'KB내맘대로 Pick! 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과 'KB건강파트너 종신보험 무배당(해약환급금 미지급형)'에 추가할 수 있다.

갱신형 특약은 만 75세 이하 고객이 최초 계약 시 30년 만기(최대 100세) 전기납으로 가입할 수 있다. 비갱신형 특약은 만 60세 이하 고객이 최대 100세 만기로 납입기간을 5년 단위로 최대 30년까지 지정해 가입할 수 있다.

'KB내맘대로 Pick! e-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은 한국인의 생활습관과 가족력 등 장래 위험 요소에 따라 ▲암 ▲암치료비집중 ▲뇌·심장질환 ▲수술·입원비를 보장하는 4가지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온인 전용 상품이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암치료비 특약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말까지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서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암 진단으로 인해 행복한 가정에 찾아오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암치료비특약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고객이 보내 주신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보험상품으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4.08.01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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