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미국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배럴크래프트(Barrell Craft)'를 아시아 최초로 단독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주류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이상 성장한 가운데, 특히 버번 위스키 카테고리는 무려 5000% 이상의 급성장을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의 수요 증가를 예상해 배럴크래프트를 런칭, 고급 주류 카테고리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럴크래프트 [사진=신세계면세점]

이번에 선보이는 배럴크래프트의 위스키 제품은 ▲배럴 씨그라스(Barrell Seagrass) ▲배럴 밴티지(Barrell Vantage) ▲배럴 도브테일(Barrell Dovetail) ▲배럴 파운데이션 버번(Barrell Foundation Bourbon) 등 총 4종이다.

배럴크래프트 스피리츠(Barrell Craft Spirits)는 독특한 숙성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로 유명한 미국의 독립 블렌딩 기업으로,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접근을 결합한 독창적인 위스키를 만들어내며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런칭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초도 물량을 한정 수량 입고해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도 극소량 생산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배럴크래프트 위스키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프리미엄 주류 카테고리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