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26일 오후 1시, 서울디지털재단과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의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영 서울특별시 디지털정책관,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홍충선 경희대학교 학무부총장(국제), 오중산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선발, 교육, 평가 등 활동 지원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각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공익적 활동 활성화 협력 등을 약속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10월 서울에서 첫 개최되는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4'의 주최·주관 기관으로서 행사 개최 전반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경희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5월 말 주관 기관에서 서울 소재 대학 LINC 사업단을 대상으로 발송한 서포터즈 희망 수요조사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각 대학당 50여 명의 대학생을 해외 도시·기관 관계자 전담 지원, 해외 도시 Pavilion 운영 지원, 부스 운영요원, 행사장 현장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스마트라이프위크 2024 행사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 행사와의 차별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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