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디랩스 게임즈는 자사 파트너인 픽셀버스 및 잠보와 함께 유저파티 '픽셀페스트'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쿤스트할레에서 열리며, 이용자 500명을 초청해 유명 아이돌과 DJ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 주최사 중 하나인 픽셀버스는 사이버펑크 테마의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이자 웹3 게임 회사로, 최근 550만 달러(약 74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출시 한 달 만에 1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모은 픽셀버스의 텔레그램 미니 앱 '픽셀탭'에서는 매일 1000만 회 이상의 전투가 펼쳐지고 있다. 픽셀버스는 이용자 참여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탭투언(Tap-to-Earn)'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디랩스 게임즈]

또 다른 주최사 잠보 테크놀로지는 아프리카 소재 웹3.0 기업으로, 신흥국 대상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잠보는 지난해 해시드 등으로부터 3000만 달러(약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잠보의 대표 서비스로는 웹3.0 기술을 접목한 저가 스마트폰 '잠보폰'과 '잠보앱'이 있다.

권준모 디랩스 게임즈 대표는 "최근 웹3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픽셀버스·잠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로 온·오프라인에서 웹3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디랩스 게임즈와 픽셀버스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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