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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 


기아의 새 전기차 'EV3'가 출시되면서 새로운 전동화 시장 공략법이 대두됐다. 

 

지난 21일 기아 송호성 사장이 'The Kia EV3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새로운 전기차 모델 'EV3'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송 사장은 "EV3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기차 구매에 주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EV3가 차급을 초월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내·외장 디자인, 기술력, 고객 경험 및 주행 감성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EV3는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로, E-GMP 기반의 첫 번째 모델인 EV6와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어 출시된다.

 

계약은 오는 6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7월 중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기아

 

기아는 올해 4분기 유럽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서도 EV3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EV3의 공개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모두를 위해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EV3에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구현되어 있으며, 유연한 EV 전용 플랫폼 덕분에 혁신적이면서도 진보적이고 편리한 기술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EV3는 롱레인지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롱레인지 모델은 업계 최고 수준의 주행 거리와 급속 충전 성능을 자랑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고성능 모델 GT 시리즈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기아 AI 어시스턴트'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등 첨단 기능들이 탑재되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개선했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엔트리급 모델 가격은 정부 보조금 적용 후 3000만원 중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사장은 마지막으로 "실용적이고 가격에 민감한 얼리 머저리티(Early Majority) 층을 겨냥하기 위해서는 가격과 충전 인프라 등에서 해결책을 제공해야 한다"며 "EV3가 바로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