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가 삼성화재와 '주택화재보험'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소방세대점검'을 완료한 입주민은 간편한 가입 절차를 통해 삼성화재 다이렉트 전용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아파트아이

이번 서비스는 아파트아이의 소방세대점검을 완료한 입주민에게만 제공하는 상품으로, 주택화재보험 가입 시 건축일ㆍ평형ㆍ건물 층수 등 기재해야 하는 가입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편리성을 더했다. 

아파트아이 사업기획팀 유관형 팀장은 "이번 화재보험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많은 회원이 혜택을 받으며,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과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택화재보험은 화재 발생 시 피해자산을 보장 받는 보험으로, 전월세 포함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필수 요소로 알려졌다. 자가 기준 아파트 84㎡ 는 약 3900 원 수준으로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천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ㆍ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국내 1위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기요금과 난방비ㆍ수도세ㆍ가스비 등 에너지 소비에 대한 기간 및 면적별 사용량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고, 입주민 간 중고 거래 플랫폼 '꿀단지', 모바일 입주민 카드 서비스 및 아파트 방문 차량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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