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로고. (사진=SNS)

 

이스라엘의 다국적 일반 의약품 제약회사 테바의 1분기 수익 분석 결과가 흥미롭다. 

 

테바는 8일(현지시간) 유형 자산 손실을 제외한 모방 의약품과 편두통 및 헌팅턴병 치료용 브랜드 의약품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테바의 발표에 따르면 1-3분기에 일회성 품목을 제외한 희석 주당 48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주당 40센트에서 증가했으며 매출은 4% 증가해 38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러 미국의 일반 의약품 매출은 8% 증가해 8억800만 달러로 상승했으며 유럽에서도 8% 증가해 10억 달러로 증가했다.

 

테바 의약품. (사진=테바)

 

또한, 테바는 프랑스의 메딘셀과 함께 개발 중인 성인용 조현병 환자를 위한 월 1회 주사제의 3상 효능 결과가 주요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로 인해 주가가 3.6% 상승했다고 밝혔다. 

 

테바는 헌팅턴 치료제 오스테도,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최근 출시된 정신분열증 치료제 유제디 등 세 가지 브랜드 약물이 몇 년간의 어려움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구조조정 비용과 함께 국제 시장 부문에서 매각을 위해 보유한 사업 분류와 관련된 유형 자산 손실로 이익이 하락했다.

 

테바는 지난해 158억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주당순이익은 2.56달러로 조정한 반면, 2024년 매출액 전망을 157억~163억달러로 재차 밝히고 주당순이익을 2.20~2.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