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리온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7억 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사회공헌 기금 1억 3000만 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등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 오리온]

기탁금은 구좌읍, 조천읍, 표선읍 주민 복지에 사용되며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오리온 그룹은 제주관광협회와 제주관광 진흥과 용암해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공항과 항만, 주요 관광지 등에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구 일정에 따라 이월된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2억 원도 지원한다. 기금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원수(原水)인 용암해수를 지속 이용 가능하도록 해양 연구 및 모니터링, 정책 자문 등에 쓰여진다.

이와 별개로 지난 1일에는 제주시 구좌읍과 조천읍 무더위 쉼터 60여 곳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1만 3000여 병을 전달했다.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도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오리온 그룹 관계자는 "제주도민의 복지 향상부터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사업,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연구와 환경 보호까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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