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청담글로벌이 알리바바 티몰글로벌(T-Mall Global)과 오는 28일 SBA 글로벌마케팅센터에서 국내 K-뷰티 브랜드 대상으로 입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티몰글로벌' 플랫폼 소개 ▲ 티몰글로벌 입점을 통한 중국 진출 솔루션 ▲운영 사례 소개 ▲질의응답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국내 뷰티 브랜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국 유통 및 이커머스 전문 기업인 청담글로벌과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한국 대표처를 통해 효과적인 중국 진출 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몰'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티몰글로벌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제공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티몰'은 2023년 기준 일일 활성 사용자 약 3.8억 명, 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 약 8.8억 명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판매자와 글로벌 판매자는 각각 '티몰', '티몰글로벌'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한다.

청담글로벌 로고. [사진=청담글로벌]

티몰글로벌 한국 대표처 관계자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2022년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 전체 금액은 2조1100억위안(약 380조원)이며, 이 중 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5600억위안(약 100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중국 해외직구 사용자만 약 1억 8800만명이 넘는 큰 시장이다"며 "티몰글로벌은 까다로운 중국 내 위생허가(NMPA), 중국 내 상표등록 등이 없이도 한국 브랜드사가 빠르게 중국 시장을 진출 할 수 있는 방법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수한 K-뷰티 브랜드를 청담글로벌과 티몰글로벌 한국 대표처가 함께 협력해 성공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국내 기업이 해외 수출에 필요한 사전 인허가, 마케팅 서비스,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회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K-뷰티 브랜드의 중국 진출에 필요한 노하우와 '티몰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중국 크로스보더 진출 및 사례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매출 확대 전략을 소개할 방침이다.

청담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티몰글로벌'과 협업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브랜드 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티몰글로벌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금번 K-뷰티를 시작으로 식품, 디지털 등 카테고리별 정기적 세미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많은 뷰티 기업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8일 사전 신청기업 50개 사를 대상으로 서울시 마포구 SBA 글로벌마케팅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현장 상담은 사전 신청 기업 12개 사 한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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