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 신시웨이(각자대표 정재훈, 유경석)는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2억 원, 당기순손실 1.7억 원을 기록했다. 신시웨이 측은 영업 손실의 경우 연구개발인력 채용으로 인한 급여 증가와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DB보안 사업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되는 뚜렷한 계절성을 갖고 있어 산업 특성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0.1% 증가한 11억 원으로 매출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DB접근제어 매출은 주요 고객의 차세대 관리시스템 개선 사업 및 국내 의료기관의 차세대 인프라사업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3% 증가한 3.2억 원을 달성했다. 암호화 매출은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보안 시스템 구축 사업등을 수주하며 35.1% 증가한 3.9억 원을 달성했다.

소프트웨어 매출의 36.8%의 비중을 차지하는 클라우드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순항 중이다. 신시웨이는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 케이티클라우드(KT Cloud),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가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에서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CC인증과 GS인증을 받은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를 마켓플레이스에서 동시에 서비스하는 업체는 신시웨이가 국내 유일하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은 기술력과 레퍼런스로 클라우드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업체(MSP)와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신시웨이는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공동 연구에서 블록체인, 단방향 전송장치, 암호화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데이터의 권한 및 보안관리 기술'과제를 수행 진행중이다. 해당 연구과제 기간은 2025년까지로 연구 개발 중반에 접어들며 구체적인 제품 상용화 계획 및 사업 방향도 준비중이다.

신시웨이 유경석 대표는 "국내·외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개인정보보안 이슈로 보안담당자자 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 사용자가 준수해야 할 규정 및 컴플라이언스가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 개발도 진행중"이라며 "올해 조직 개편과 새로운 사업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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