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가 모바일 기반의 입주민 모바일 게시판 '커뮤니티' 서비스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 아파트아이]

아파트아이 커뮤니티 서비스는 전국 커뮤니티와 단지 커뮤니티 두 가지 버전으로 구분된다. 단지 커뮤니티는 주소 설정 및 실거주자 인증을 마친 이용자에게만 제공된다. 이용자는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사진과 글을 업로드하고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게시판 카테고리는 맛집·육아/교육·취미·반려동물 등 6개로 구성되었으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아파트아이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좋아요'와 댓글을 가장 많이 받은 인기 게시글 작성자를 선정하여 기프티콘을 전달한다. 또한, 이벤트 안내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작성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파트캐시' 2천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파트아이 기획팀 유관형 팀장은 "대단지 아파트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웃 간 소통은 부족한 요즘,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주민 소통을 강화하여 정감 있는 주거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아파트아이는 커뮤니티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천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택배 예약·입주민 투표·커뮤니티·소방 세대 점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아파트아이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 고지서를 제공하는 등 입주민 생활 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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