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노동부는 18일 부산고용노동청과 부산시경찰청이 오후 3시부터 원하청 시공사 본사 및 건설현장 사무실 등에 80명을 투입,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지난 14일 부산 기장 반얀트리 호텔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조치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압수수색을 통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조치 및 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오전 10시51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B동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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