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신임 경남은행장에 김태한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내정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전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부산은행 등 자회사 다섯 곳의 대표이사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 
경남은행은 예경탁 은행장 후임으로 김태한 현 부행장보를 추천했다. 신임 김태한 경남은행장 후보자는 1969년생으로 마산고, 창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남은행 여신지원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는 연임이 결정됐다. 방성빈 행장은 부산시금고 사업을 경쟁 입찰에서 지켜내고, 실적 개선을 이끌며 연임을 확정지었다. 
BNK캐피탈은 김성주 대표, BNK자산운용은 성경식 전 BNK투자증권 총괄 사장, BNK신용정보는 신태수 전 경남은행 부행장보를 각각 신규 추천했다. 
이날 추천된 최종 후보들은 각 계열사 임추위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