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 데뷔, 저연차 라인업 강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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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오는 20일 JYP Ent.(035900)의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6일 선공개곡 MV를 통해 멤버 전원이 공개되었고, 초기 반응 긍정적이란 평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동안 부진했던 동사 저연차 라인업의 강화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서구권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체급의 아티스트만 2팀(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에, 신규 성장 동력(킥플립)까지
등장하면서 최대 약점이었던 저연차 라인업 부진의 점진적 해소가 기대되는 구간이란 분석이다.
최근 동사 주가를 견인해온 것은 스트레이키즈 투어 확대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었다.
이화정 연구원은 "신인 아티스트 킥플립 데뷔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미미했다"며 "한동안 동사 저연차 라인업들의 Hit
Ratio가 저조했기 때문인데 킥플립의 경우 트와이스 소속의 3본부 담당, 타 저연차 라인업들과 담당 부서가 다른 만큼,
차별화된 흐름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시장 기대감이 낮았던 만큼, 업사이드로 작용할 여지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