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 소속 국립국제교육원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교원해외파견사업 성과와 미래' 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교원해외파견사업'은 25개 공적개발원조(ODA) 국가에 교사를 파견해 현지에서 수학, 과학, 컴퓨터, 미술, 초등, 한국어 등의 교과목을 가르치도록 하는 사업이다.

우간다 초등학교에 파견된 교원이 찍은 사진. 한 반에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있다. [사진=국립국제교육원 블로그]

'빛나는 순간, 파견의 추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사업 방향을 공유한다.

참석은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네팔, 키르기스스탄에서 활동했던 교원과 예비 교원 등 100여 명이다.

참석자들은 현지 학생들을 가르치며 경험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교원해외파견 사업은 우리가 어려울 때 받았던 도움을 협력이 필요한 나라에 보답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