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필리핀 마닐라 도착…5박6일 동남아 순방 돌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정상의 필리핀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3년 만이다.
앞서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을 타고 필리핀으로
출발했다.
이날 출발 행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부산에서 지방선거 보궐선거 유세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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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트랩에 오르며 인사하고
있다. 2024.10.06 pangbin@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까지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 국빈 방문을 통해 무역, 투자 등 양국 경제 협력을 강화한다.
라오스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해 다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키로 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