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10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500억원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판매현황과 청약수요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1300억원, 20년물은 2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9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10년물 3.000%, 20년물 2.920%)가 적용되며 가산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4%, 20년물은 0.5%를 적용한다.

청약 기간은 다음 달 11~15일이다.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오후 3시30분까지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대행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을 통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10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수익률(세전기준)은 10년물의 경우 약 40%(연평균 수익률 4.0%)이며 20년물은 약 96%(연평균 수익률 4.8%)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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