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생산 1.2% 증가…넉달 만에 증가세 전환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 8월 전산업 생산이 넉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7(2020년=100)로 전월보다 1.2%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광공업 생산(4.1%)과 서비스업 생산(0.2%)이 늘면서 전산업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재화 소비의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1.7%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2월(4.0%) 이후 18개월 만에
최대 증가다.
반면 설비투자는 5.4% 감소했다. 건설기성도 건축 공사 실적이 줄면서 1.2%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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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산업활동동향 [자료=통계청]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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