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나들이 차량 붐벼…고속도로 꽉 막힌다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추석을 2주가량 앞둔 31일 토요일은 나들이 차량으로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훌쩍
늘어날 전망이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약 565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주(538만대)보다 27만대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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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추석인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늘어난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성묘,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649만
대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후 1~2시에 정점을 찍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
정점에 이르러 11일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022.09.10
kimkim@newspim.com |
수도권→지방은 47만대, 지방→수도권은 49만대가 이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광주까지 5시간 10분이 소요되는 등 정체가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되는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30분 ▲대구 5시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1시간 52분 ▲광주 5시간 10분이다.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2분 ▲광주 3시간 20분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을 중심으로 오전 11시경이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노선은 오후
5~6시에 가장 심하고, 오후 11시경 한산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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