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12일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1400명의 이용자를 초청해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최고 레벨을 80으로 확장하고 전 캐릭터의 2차 각성을 실시하는 등의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옥성태 '던파모바일' 총괄 디렉터는 "전 캐릭터 2차 각성과 더불어 신규 콘텐츠 등 '던파모바일'만의 재미를 강화한 하반기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넥슨]

이번 행사는 게임 내 콘텐츠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니게임 체험존, 아트존, 포토존 등이 마련됐으며, 오프라인 결투장 대회 '아케이드앤파이터'도 개최됐다.

넥슨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SD 민D 크리처 상자', '우리 함께 Arcade 칭호 상자', '클론 레어 아바타 풀세트 상자' 등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했다.

한편, '던파모바일'은 최고 레벨 80 확장 업데이트에 앞서 8월 21일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청자 전원에게 '마스터 계약 30일', '던파모바일 채팅 스티커 5종'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22일부터는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와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또래오래' 연계 콘텐츠가 선보이며, '또래오래' 매장에서는 '던파모바일' 쿠폰이 포함된 제휴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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