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활용 늘봄학교 도입 후 출생아 예측"…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대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시상식'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개인과 팀을 발굴해 수상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총 3개월 간의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 5팀, 최우수상 29팀, 우수상 31팀 등 총 65팀이다.
학생부문 데이터분석 분야에서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서울특별시 늘봄학교 도입 이후 출생아 수의 예측'을 주제로 분석한
접이식고양이팀의 송주한, 전지민이 대상을 받았다.
일반부문 데이터분석 분야에서는 '충청남도 학교급식 시스템의 경제적, 영양적 측면에서의 인사이트'를 주제로 분석한
인비디코팀의 팽주형이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아이디어 기획 분야 학생 부문에서는 우리의 보스팀의 정다은, 일반 부문에서는 맞손팀의 조재성, 이근섭이
대상을, 일반 부문 서비스·상품 분야에서는 ASAP팀의 김동우, 최은정, 윤소민이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KERIS 정제영 원장은 "더 많은 교육기관과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안하는 학습의 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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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E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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