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고, 삼성역, 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 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각동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를 제공된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8월 21일 발표하며, 9월 2~4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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