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수원회생법원과 부산회생법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도산전문법원의 바람직한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서울·수원·부산회생법원은 법원행정처 후원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수원법원종합청사 3층 가인홀에서 수원·부산회생법원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부산회생법원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서울회생법원 제공]

이번 심포지엄은 ▲회생법원의 현황 및 과제 ▲법원 내·외부 기업구조조정 절차의 연계 방안 및 법원의 역할 모색 ▲개인도산절차의 성과와 전망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법원 관계자는 "법원, 변호사 단체, 학계, 금융기관,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도산전문법원의 성과와 역할에 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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