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환경 분야 4대 공공기관이 상시 감사업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국립공원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은 2일 인천 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에서 감사 업무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순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 김응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임감사,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홍성환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감사 전문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운영 협력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관 간 감사기법 교류와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 인력 상호 지원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환경분야 대표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로 투명경영 강화에 한층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순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환경분야 대표 공공기관 간 감사 전문성 및 품질 향상에 매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일 인천 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에서 김경순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왼쪽부터 차례대로), 김응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임감사,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홍성환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가 감사 업무 협력체계 구축 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2024.08.02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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