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1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9포인트(0.25%) 오른 2777.6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인공지능(AI) 수요 유지 전망에 힘입어 장 초반 2790선을 되찾았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강보합에 그쳤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46억원, 2974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438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소폭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가 0.95% 하락한 데 이어 SK하이닉스도 0.67% 떨어졌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93%) ▲현대차(1.81%) ▲KB금융(0.46%) 등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17%) ▲화학(1.57%) ▲종이목재(1.46%) ▲운수장비(1.45%) ▲증권(1.07%) ▲전기가스업(0.84%) 등이 올랐고 ▲통신업(-1.36%) ▲의약품(-1.13%) ▲의료정밀(-0.91%) ▲음식료품(-0.89%) ▲보험(-0.76%) ▲건설업(-0.40%) ▲전기전자(-0.02%)는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8포인트(1.29%) 오른 813.5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302억원, 338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62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들을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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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21.01%(5000원) 오른 2만8800원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넥슨게임즈는 이날 오전 3만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넥슨게임즈의 목표주가를 종전 2만5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상상인증권 최승호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여전히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며 “롱런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IP 가치 상승을 반영하고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을 추가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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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재활 로봇 제조업체인 피앤에스미캐닉스가 하루 만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공모가를 밑돌았습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1.98%) 내린 2만205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장 첫날인 31일에는 공모가인 2만2000보다 13.86% 오른 2만505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이날 장 중 50%가까이 급등한 3만2750원까지도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공모가를 밑돌았습니다. 주가는 이날 장 중 2만6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