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저출산 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뉴스핌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육을 통한 해결책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뉴스핌은 30일 오전 10시 뉴스핌TV KYD '리더에게 듣는다'라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우리시대 청년들을 향한 조 교육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뉴스핌DB

'리더에게 듣는다' 코너는 이 시대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는 '리더'를 초청해 인생에서 얻은 소중한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미래세대인 2030세대에게 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조 교육감은 서울 최초의 '3선 교육감'이다.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중도 탈락 없이 교육감직을 수행하고 있다.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등을 거쳐 2014년 7월부터 서울시 교육을 책임지며 사회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높은 집값, 교육 불평등 현상 등에 따라 청년들이 좌절할 수밖에 없는 시대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저출산 등의 원인으로는 청년들의 '좌절감'을 지적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로는 대학 서열화 개혁을 지적할 예정이다. 10개의 거점 국립대학을 공동 입학제로 하고, 네트워크형 대학으로 묶는 가칭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같은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뉴스핌TV는 KYD(Korea Youth Dream) 채널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AI 등 사회 각 분야의 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운영 중이다. 각계 전문가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언하는 국가개혁 유튜브 방송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와 청년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올해 1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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