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개발원)이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개발원은 올해 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발원은 지난해 1만6639개 민관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노인일자리 시행 19년 만에 최초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도 제정해 노인일자리 안정성을 확보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사진=시흥시]

아울러 건설업, 철강업, 조선업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인력 매칭도 지원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로 민간일자리 18만7746개를 창출했다.

김미곤 개발원 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아이템을 개발‧보급하겠다"며 "일자리로 행복한 노년을 만들어가는 최고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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