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중복(中伏)'이자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청계천 수위 상황을 살피고 있다. 2024.07.18 choipix16@newspim.com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예보됐다.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40mm로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60㎜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40㎜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광주·전남내륙·전북내륙 5~40㎜ ▲대구·경북·경남 5~50㎜ 안팎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8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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