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차량용 페달블랙박스를 도입해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차량 급발진 여부를 확인하는 장치로 언급된 페달블랙박스 설치 시 자동차 제조사에 과징금을 경감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급발진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24 업계단독 '페달블랙박스' 2종 판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다음달 26일까지 '딥플라이 페달블랙박스VX5'(18만9000원)와 '딥플라이 페달블랙박스VX5+전방카메라'(23만9000원) 등 2종과 일반 블랙박스 2종을 판매한다.

고객은 매장에서 결제 후 지정한 곳으로 무료 택배 및 무료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딥플라이 페달블랙박스'는 적외선 카메라와 GPS, 충격센서로 브레이크 밟은 시점을 정확히 기록해 운전자 오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급발진 원인 파악에 소모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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