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48.51%…지난 전대보다 6.59%p↓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이 48.51%로 집계됐다.
지난해 3차 전당대회 당시(55.10%)보다 6.59%p 낮은 수치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공지를 통해 전체 선거인단 84만1614명 중 40만8272명이
투표, 최종 투표율은 48.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https://img.newspim.com/news/2024/07/22/240722114049607_w.jpg) |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9일 서울 양천구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나선 나경원, 한동훈, 윤상현, 원희룡 후보가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7.19 photo@newspim.com |
국민의힘은 지난 19일부터 4일 간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했다. 19~20일에는 모바일로 투표가 이뤄졌으며,
21일부터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최종 투표율은 두 방식을 합한
수치다.
투표 결과는 일반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80%에 일반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일반 여론조사 역시 이날 마감된다.
투표 결과는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투표 결과 1위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했을 경우, 2차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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