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W컨셉은 뉴트로 열풍으로 1970년대 유행했던 '링거티셔츠'가 올 여름 재유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된 링거티셔츠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에 따른 티셔츠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W컨셉에서 70년대 패션 아이템 '링거티셔츠'가 올 여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W컨셉 제공]

링거티는 목과 소매 끝단의 링 모양 배색 디자인이 특징으로, 캐주얼, 스포티룩 스타일링에 자주 활용된다. 빈티지 프린팅, 크롭 디자인, 니트 링거티 등이 다양하게 변주된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W컨셉 관계자는 "뉴트로 패션은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해 인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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