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피알이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직접 판로 개척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진출은 일본, 홍콩, 대만에서 진행되며 직판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6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일본 시장에서는 울트라 튠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항노화 및 얼굴 윤곽 케어에 대한 높은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병행하여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울트라 튠. [사진=에이피알 제공]

홍콩에서는 부스터 프로의 인기와 지난 3월 팝업 스토어의 성공을 기반으로, 울트라 튠을 추가 론칭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만에서는 '부스터 힐러'의 성공에 힘입어 부스터 프로를 론칭하며, 피부 케어 디바이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해외에서 매출의 약 40%를 거두고 있는 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테크 영역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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