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롯데웰푸드(280360)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8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77억 원으로 39.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는 우호적 날씨와 원가 개선, 그리고 해외 모멘템과 신제품 효과 등 긍정적인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국내 부문은 본격적 성수기(7~8월) 전임에도 불구하고, 2분기 날씨가 우호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 부문의 이익은 주요 법인 가격 인상 효과 및 원재료 투입단가 전분기 대비 하락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8월 인도 빙과 신공장 가동과 국내 합병 효과, 그리고 원가 하락과 국내 신제품 효과, 우호적 날씨 등으로 음식료 업종 평균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롯데웰푸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