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대림바스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와 다시 한번 손잡고 욕실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대림바스, 이나피스퀘어와 협업해 욕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사진=대림바스]

이나피스퀘어는 최필선 디자이너와 박인아 작가가 운영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롭고 유쾌한 드로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림바스는 이나피스퀘어와의 첫 협업을 통해 위트있는 일러스트가 더해진 일체형 비데와 분리형 비데를 출시한 바 있다.

이나피스퀘어와의 두 번째 콜라보 제품은 필터 샤워기와 스마트 슬림 시트 2종이다. 작가 특유의 재치가 가미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일러스트를 필터 샤워기와 스마트 슬림 시트에 각각 4가지 디자인으로 담았다. 특히 대림바스 상징인 곰 캐릭터를 이나피스퀘어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색다른 분위기의 욕실 공간을 연출시켜 준다.

먼저 필터 샤워기는 디클린 필터 샤워헤드와 교체형 필터로 구성돼 있다. 디자인뿐 아니라 미세한 크기의 유해충, 녹물 등을 걸러주는 대림바스의 기술력 또한 돋보이는 제품이다. 더불어 수압 상승 효과가 있어 워터 마사지를 받는 것처럼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물살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 슬림 시트는 얇은 두께와 굴곡 없는 시트에 이나피스퀘어의 모노톤 드로잉을 겉면에 입혀 욕실 공간을 감각적인 분위기로 만들어 준다. 시트와 커버가 부드럽게 닫혀 소음을 방지하고 손가락이 끼일 위험이 적어 안전성도 높였다.

이너피스퀘어와 콜라보한 제품 2종은 이마트 은평점에서 처음 출시한다. 이후 대림바스는 이마트 은평점을 포함한 전국 17개점으로 콜라보 제품 판매처를 점차 늘리고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현성 대림비앤코 과장은 "자신만의 욕실을 꾸미고 싶어 하는 2030 고객을 위해 다시 한번 이나피스퀘어와의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각도의 시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