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icrochip Technology)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CHP)이 다운사이클 기간 원가 절감에 달성하면서 향후 매출 회복 시 이익 증가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저점으로 고객들로부터의 주문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주문 취소나 연기는 줄어들고 있으며 짧은 리드타임을 요구하는 주문도 늘고 있다"며 아날로그 반도체 업체 중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회계연도 2025년 1분기(2024년 4~6월)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지난 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제시한 이번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했지만, 사이클이 저점을 통화하고 있따는 신호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유종우 연구원은 "최근까지 진행된 산업의 다운사이클 기간 동안 월가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향후 매출액 회복시 이익 증가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동사는 다운사이클 기간 동안 높아진 재고를 줄이기 위해 백엔드 및 테스트 용량을 줄였고, 전공정 팹(Fab)도 셧다운했다. 또한 경영진이 주도해 비용을 절감하고 직원 전체에 대한 보상을 줄였다.


유종우 연구원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은 자신들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려해 자체적인 30mm fab 보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로 인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