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7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로봇, 드론,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인천지역 혁신 스타트업 6개사와 수출현장 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6개사 모두 수출 1만 달러 미만의 수출초보기업이다.

참석 기업은 ▲해외바이어 발굴 ▲현지네트워크 부족 ▲수출전문인력 부족 ▲글로벌 경쟁사·동향정보 획득의 어려움 ▲해외전시회 참여기회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지원단은 수백만개 해외 DB를 분석해 바이어와 유망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 '트레이드프로'를 소개했다.

또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대행해 주는 해외지사화사업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를 활용해 현지네트워트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바이오 실험용 로봇 개발기업인 에이블랩스를 방문해 연구실·제조실을 견학하고 혁신제품 수출의 선결과제인 기술·시장성 검증을 위한 기술 실증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2023.03.16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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