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휠라홀딩스는 '2023 지속가능경영 통합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의 확고한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밝혔다고 27일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휠라홀딩스는 제품 선순환 구조 구축 및 공급망 투명성을 개선해왔다. 작년에는 신발 샘플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리턴 투 케어' 캠페인을 통해 4.1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했다. 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FILA Re:Deuce'를 발표하며, 지속가능 인증 자재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선 협력사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전담팀을 신설하고 제3자 감사를 시행하는 등 공급망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책임경영을 이행하고 있다.

휠라홀딩스 '2023 지속가능경영 통합 보고서' 표지. [사진=휠라홀딩스 제공]

휠라홀딩스는 다수의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 ESG 패션기업' 등급을 획득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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